최근 미국 콜로라도 주에 사는 한 젊은 남성이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대학을 이제 막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시작한지 오래 되지 않은 탓에, 모아 놓은 재산이 별로 없다고 여긴 유족이 남은 자산을 정리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유족은 이 남성이 무려 4억원어치의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문득, "내가 죽으면 예전에 구매해 놓은 비트코인은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바로 앞에서 언급한 실제 상황을 토대로 미국 경제잡지 '포춘'은 오너 사후 가상화폐의 운명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2013년, 콜로라도 주립대를 다니던 한 남성은 학교 도서관 알바를 한 돈으로 친구들과 함께 비트코인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는..
빨강넥타이 머니 2018. 4. 19. 10:19
올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요? 모두가 예상 가능한 빌 게이츠도, 워런 버핏도 아니었습니다. 지난 6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18년 세계 억만장자’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올해는 의외의 인물이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는데요. 바로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최고경영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입니다. 지난해 아마존의 주가가 무려 59% 급등하며, 베조스의 재산도 392억 달러 이상 늘어났는데요. 포보스에 따르면 베조스의 재산은 1,120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20조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4년 연속, 24년간 18번이나 1위 자리를 지키던 빌 게이츠는 900억 달러로 베조스에게 밀려 2위로 한 단계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3위는 ‘투자의 귀..
빨강넥타이 머니 2018. 3. 20. 15:19